산학사업팀 전혜선, 청년정책 유공 수원특례시장 표창

아주대 산학사업팀 전혜선 직원이 청년 정책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정책 유공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산학산업팀 지역동반성장센터 전혜선 직원은 아주대가 수원특례시 교육청년청소년과와 함께 개최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일했다. 지역 청년들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시니어 케어’를 주제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난 9~10월 이어졌고 11월 초 마무리됐다. 그는 또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과 협업하며 ▲지역사회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토크쇼 ▲봉사활동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해왔다. 전혜선 직원은 “청년과 지역의 문제에 대해 지자체-대학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늘 도전이자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주대 산학사업팀 지역동반성장센터는 대학·지역 산업 및 사회와 연계한 활발한 국내외 산학연 공유·협업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산·학·연·관·민 기관들과 지역 혁신성장 창출 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사진 왼쪽은 조영희 수원특례시 교육청년청소년과 팀장, 오른쪽은 아주대 산학사업팀 전혜선 직원

사이버보안학과 곽진 교수, '시큐어코리아 2025' 교육 대상

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곽진 교수가 한국해킹보안협회 <시큐어코리아 2025> 컨퍼런스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큐어코리아(SecureKorea) 2025> 컨퍼런스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해킹보안협회와 국회 인공지능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다. 우리 학교 곽진 교수(사진)는 해킹·정보보호 활동 및 ICT 분야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교육 부문 ‘시큐어코리아 2025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기업, 공공, 개인, 교육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냈다. 한국해킹보안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슬로건으로 <시큐어코리아(SecureKorea)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아주대 강단에 서 온 곽진 교수(사이버보안학과)는 개인정보보호와 자동차·클라우드 컴퓨팅·응용 시스템 보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준우 교수, 양자점 태양전지 효율 개선한 신소재 개발

[사진 좌측부터] 아주대 이준우 교수, KIST 문병준 박사, DGIST 최종민 교수, DGIST 유형렬 박사 아주대 이준우 교수팀(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이 광전변환 효율과 습도에 강점을 가지는 양자점 태양전지의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양자점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PCE)을 13.7%까지 끌어올리고, 초고습 환경에서도 24시간 이상 90%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되었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최종민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문병준 박사가 교신저자로 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유형렬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양자점 태양전지는 비용이 저렴한 용액 공정으로 제조가 가능하고, 넓은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 장점 덕분에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정공 수송층(Hole Transport Layer, HTL)으로 사용되는 전도성 고분자인 도판트가 고정되지 않아 전하 이동이 원활하지 않고,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교수팀은 리튬 기반 도판트를 킬레이트(chelation) 방식으로 고정할 수 있는 소재(PBTBDF-TEG)를 개발해 불안정 문제를 해결했다. PBTBDF-TEG는 전도성 고분자 기반 정공 전달 소재로서 벤조디푸란(benzodifuran) 기반 공액 고분자에 에틸렌 글리콜 곁사슬을 도입했다. 에틸렌 글리콜 곁사슬과 리튬 이온이 결합하면서 도판트가 안정화됐고, 고분자 적층 간격이 감소하면서 전하 이동도 더 원활해졌다. 양자점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PCE)은 13.7%을 달성했고, 수분 억제력도 좋아 초고습 환경에서 24시간 이상 90%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준우 아주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도판트 확산 문제를 화학적 설계로 해결해 고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양자점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다른 차세대 태양전지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과 아주대학교 교내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그림] 에틸렌글리콜 곁사슬 구조를 가진 고분자-리튬이온 간 고정 형태 및 양자점 태양전지 모식도. 에틸렌글리콜 정공전달 고분자의 도입으로 도판트 확산을 막고 리튬 이온을 고정화하여 고분자간 전하 이동 경로를 개선하고 수분 침투성을 억제하였다. 이에 전기적 특성 및 수분-장기 안정성이 증가하여, 기존에 양자점 태양전지에 비해 고습조건에서 장기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성능이 16% 개선됐다.

첨단ICT융합대학-엠케이피 MOU, 5천만원 규모 교육 및 연구용 반도체 부품 기증

아주대학교 첨단ICT융합대학이 엠케이피 주식회사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엠케이피는 5000만원 상당의 반도체 공정 실험 및 연구용 질량유량제어기(MFC)를 우리 학교에 기증했다. 협약식은 3일 오전 아주대 원천관에서 진행됐다. 첨단ICT융합대학 김재현 학장과 지동우 지능형반도체공학과 학과장, 엠케이피 주식회사 전석환 대표와 박현수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과 기기 기증을 통해 아주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엠케이피 주식회사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산하 반도체소자및공정실험실(SDPL)은 엠케이피와 소부장 혁신 Lab 연구 과제를 함께 진행하며 산학 협력을 이어왔다. 오일권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이 실험실은 활발한 국내외 산학 교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선택적 원자층 증착 기술 및 전용장비 설계 기술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IP 고도화 및 상용화> 연구과제를 통해 ASD(선택적 원자층 증착, Area Selective Deposition) 장비의 핵심 기능인 전구체·인히비터 정량 제어를 위한 장치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MFC(Mass Flow Controller) 기반 공정 기술을 체계화했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정밀 유량제어 기술의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명확해지면서 오 교수팀은 엠케이피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특허 기술 2건을 기술이전했고, 이는 ASD 전용 장비의 설계와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 기술로 자리잡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반도체 핵심 부품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험실은 장비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교류와 자문을 확대하고, 정기 세미나 및 기술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계와 대학 간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엠케이피가 우리 대학에 기증한 반도체 공정 실험 및 연구용 질량유량제어기(MFC)는 총 40대, 5000만원 규모로 앞으로 반도체 공정 실험과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질량유량제어기(MFC)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엠케이피는 이를 국산화 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엠케이피는 연간 매출액 200억원 이상의 반도체 부품사로 성장, 경기우수벤처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사업 완료 기념행사 열려

[사진] 운동장 인조잔디 개선 사업 종료를 기념하는 행사에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원으로 시행된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2일 오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대호 경기도의원, 장미영 수원시의원, 홍종철 수원시의원 그리고 축구계에서는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과 박준호 대학축구연맹 부회장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김선용 대우학원 이사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이현주 아주대 축구부후원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기주 총장은 기념사에서 "아주대가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이런 개방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 지역과 대학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순환적 성장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도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수원시와 아주대의 협력모델이 될 것이다"며 향후 두 기관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와 수원시의회에서 각각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인 황대호 경기도의원과 장미영 수원시 의원도 인조잔디 교체와 지역 개방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축사를 통해 나타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감사패 증정, 기부증서 증정, 시축 그리고 친선경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이번 사업에 기여한 이재준 수원시장, 김준혁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원, 장미영 수원시의원에게 전달됐다. 한편, 축구부 후원회는 축구장 관중석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약정서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학교 운동장의 일반 도민 개방을 조건으로 체육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경기도 내 31개 기초자치단체 내 참여 기관을 각각 모집했다. 아주대는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경기도와 수원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2억원의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인조잔디 교체, 육상 트랙 보수, LED 조명 설치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中 3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MOU 체결

아주대학교가 글로벌 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차이나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의 국내 대학과의 협력은 아주대가 최초다. 차이나텔레콤 아시아태평양지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은 지난 1일 우리 학교 혜강관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차이나텔레콤 코리아의 루얀동(Liu, YanDong) 대표이사(위 사진 왼쪽)와 김한일 부사장, 차이나텔레콤 글로벌(홍콩) 솔루션센터의 우스쟈(Wu, ShiJia)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주대에서는 한호 교무부총장(위 사진 오른쪽)과 류기열 대학원장, 강경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 노병희 정보통신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주대와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국적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을 다국적 ICT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선다. 두 기관은 ▲인턴십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 교류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글로벌 IT 인프라 및 네트워크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19년부터, 정보통신대학원은 2022년부터 중국 국적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 350여 명의 중국 국적 유학생들이 컴퓨터공학 분야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은 중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가입자 수 기준 세계 5위권 이내의 글로벌 통신기업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와 해저 케이블 인프라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국제망과 글로벌 고객 대응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뛰어난 연결 신뢰성과 글로벌 고객 지원 역량을 갖춘 글로벌 통신·ICT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이 한국 대학과 공식 MOU를 체결한 것은 아주대가 처음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한호 아주대 교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협약이 대학의 글로벌 도약과 학생들의 국제적 ICT 교육 환경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 코리아의 루얀동(Liu, YanDong)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주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경란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ICT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시야와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자신의 꿈을 세계로 펼칠 수 있게 하는 기회의 마중물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아주대는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글로벌 ICT 교육·연구 네트워크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IT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ICT 인재 육성에 더욱 집중한다는 목표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아주대와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들

정이숙·사단법인 국방 NCW 포럼·김욱종·이성환 기부자, 기부금 전달식

아주대 발전을 위해 나눔의 뜻을 실천한 이성환∙김욱종∙정이숙 기부자와 사단법인 국방 NCW 포럼의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됐다. 지난 28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이성환 ㈜솔루엠 전무와 김욱종 ㈜창성비케이 대표, 정이숙 약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국방 NCW 포럼을 대표해 노병희 국방 NCW 포럼 이사(소프트웨어학과 교수)도 함께 했다. 학교에서는 최기주 총장과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와 예우품을 전달했다. 이성환 기부자(경영대학원 석사 47기)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36대 총동문회장이자 ㈜솔루엠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성환 기부자는 ‘AU50 첨단융복합관 건립기금’으로 1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성환 기부자는 지난 2023년부터 ‘AU50 첨단융복합관 건립기금’ 기부를 이어왔고, 누적 기부금은 총 3300만원에 달한다. 김욱종 기부자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32대 총동문회장으로 ㈜창성비케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욱종 기부자는 지난 10월 ‘AU50 첨단융복합관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김 대표의 기부 총액은 ‘AU50 첨단융복합관 건립기금’ 1000만원과 ‘경영대학원 학생역량강화기금’을 포함해 누적 2300만원이다. 아주대 약학대학의 정이숙 학장은 지난 9월 ‘약학과 연구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이숙 학장은 2000년부터 아주대 약학과에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왔다. 사단법인 국방 NCW 포럼은 ‘AU50 첨단융복합관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병희 국방 NCW 포럼 이사(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대표로 참석했다. 국방 NCW 포럼은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에 대한 우리 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군과 산학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왔다. 포럼 운영진은 사단법인 국방 NCW 포럼의 회장을 지낸 故 김태영 제42대 국방부장관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2월 별세한 김태영 전 장관은 2014년 3월부터 1년 동안 우리 학교 NCW학과 초빙교수를 지낸 바 있다. 최기주 총장과 이성환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36대 총동문회장 최기주 총장과 김욱종 ㈜창성비케이 대표 최기주 총장과 정이숙 아주대 약학대학 학장 최기주 총장과 노병희 국방 NCW 포럼 이사(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아주대 로스쿨·의정부시, 법학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의정부시와 법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우수 인재의 법률 분야 진출과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은 26일 의정부시청에서 소병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우수 인재의 발굴·육성과 미래 법조인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법조 직역 진로 탐색 지원 및 진학 설명회 개최 ▲아주대 로스쿨 진학자 장학금 지원 ▲법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선 추진된다. 소병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법조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실질적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내 지자체들과의 교육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인재가 의정부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교육을 통한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유일한 로스쿨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09년 개교했다. 2012년 제1회 변호사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2025년 제14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체계적이고 충실한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바탕으로 ‘잘 가르치는 로스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