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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연으로 돌아가라 위치 확인

[박형주 석좌교수, 수학과]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18세기 루소가 한 말인데, ‘자연 상태’라는 의미 외에도 르네상스 시대 이후에 나타난 새로운 정신을 표현한다. 세상 문제의 답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가 아니라 자연 속에 있다는, 즉 관찰과 실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관점이다. 이는 인간 이성을 모든 것의 위에 두는 데카르트적 합리주의와는 결이 다르다. (하략) 2017년 11월8일 서울신문 기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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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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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분쟁과 수학 위치 확인

[박형주 석좌교수, 수학과] 인류 역사를 보면 부족 간의 분쟁부터 세계 전쟁까지 크고 작은 분쟁이 많이 등장한다. 당연히 과학은 군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고 수학도 예외는 아니다. 기원전 3세기에 알렉산드리아와 시라쿠사에서 활동했던 아르키메데스는 아테네 시대의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전통에서 벗어나 반사경을 이용해서 적의 군함을 불태웠고 돌을 날리는 기계를 발명했다. (하략) 2017년 11월8일 서울신문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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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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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천의 얼굴 ‘카공족’ 위치 확인

[노명우 교수, 사회학과] 고사성어 귤화위지(橘化爲枳).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뜻이다. 본래의 좋은 성질이 바뀐 환경 때문에 나빠진 경우를 묘사하려고 자주 인용된다. “한국에 태어났다면”이라는 도입구로 시작되는 집단창작물은 귤화위지의 인터넷판이라 할 수 있다. 귤화위지는 “아인슈타인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대학입시에서 낙방했을 것이다”라든가 “마리 퀴리가 한국에 태어났다면 봉제공장 미싱사가 되었을 것이다” 등으로 응용되어 무한확장된다. (하략) 2017년 11월8일 경향신문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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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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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혁신`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위치 확인

[김용기 교수, 경영학과] 최근 혁신성장에 관한 논의를 보면 혁신에 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혁신은 특별히 '현란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기술적 혁신 그 자체가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거나 그 사회의 생산성 증가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2017년 11월7일 디지털타임스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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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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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침묵은 금?…천만에! 무기력의 원인일 수도 위치 확인

[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몇 달 전 "우리 회사의 직원들은 능력도 충분하고 급여도 적지 않게 주고 있는데 매사에 의욕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눈에 띄는 명확한 이유를 필자 역시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얼마 후 그 회사에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눈에 그 중요한 이유 하나를 찾을 수가 있었다. 회사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세 치 혀는 칼날보다 위험하다'는 말로 잘 표현될 정도로 입조심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덕으로 강조되는 분위기였다. (하략) 2017년11월3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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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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