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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족해야 창의성 발현…궁하면 통한다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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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주사위 2개를 던지게 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2개 주사위 합이 12(즉 6과 6)가 나오면 10만원을 주겠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합이 2(즉 1과 1)가 나오면 같은 액수의 돈을 주겠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12처럼 큰 수가 나오면 돈을 받는 경우와 2처럼 작은 수가 나오면 돈을 받는 경우에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의 크기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하략) 2017년 6월23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736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06-23
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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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735
[칼럼] 판사 대표의 사법민주주의를 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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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판사 대표가 참여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렸다. 단초는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판사들 연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학술행사를 축소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다. 대법원장 지시로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가 있었지만, 이른바 ‘판사블랙리스트’의 존재 여부를 검증하지도 못하는 등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탓이다. 판사 대표들은 이 사건의 책임 소재 규명을 넘어 인사권 등 사법행정권 남용 재발방지 대책, 전국법관회의 상설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채택했다. (하략) 2017년 6월20일 경기일보 기사 원문보기
734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06-20
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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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석.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733
[칼럼] 조직의 혁신 원한다면 개혁 쪼개서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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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은 사회과학에 큰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이제 웬만한 사람이라면 귀에 익을 정도로 대중적이 되었다. 이 분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석학 중 하나가 바로 시카고대학의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리처드 탈러 교수다. 그의 위상은 한 마디로 엄청나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프린스턴대학의 인지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조차도 자신의 공을 돌렸던 인물이니 말이다. (하략) 2017년 6월16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732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06-16
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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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731
[칼럼] 모든 독서인이 교양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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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이 멸종 위기 동물을 발견하는 것만큼 희귀해진 세상이다. 어느새 그렇게 되었다. 다들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려 작정한 듯 액정화면에 코를 박고 있다. 그렇다고 책 읽는 사람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카페에서 책보면서 공부하는 소위 ‘카공족’은 2017년 대한민국의 특징적 도시풍경을 연출하는 인물들이다. 어떤 사람은 아예 책과 거리를 둔 삶을 살지만, 어떤 사람은 여전히 책을 읽는다. (하략) 2017년 6월14일 경향신문 기사 원문보기
730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06-14
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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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729
[칼럼] 인간, 혼돈을 다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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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 별자리 운세처럼 태어난 시각을 따져서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역사가 길다. 정말 과거와 현재가 정해지면 미래는 그에 따라 정해지는 걸까. 고전물리학의 ‘결정론’ 관점에서는 움직이는 물체의 초기 조건과 그 위에 작용하는 힘을 알면 미래에 어디에서 어떤 속도로 움직이고 있을지 완벽히 알 수 있다. 그래서 20세기에 양자역학이 출현하면서 나온 불확정성의 개념은 아인슈타인 같은 대가조차도 혼란에 빠뜨렸다. ‘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은 이 혼란을 표현한다. (하략) 2017년 6월14일 서울신문 기사 원문보기
728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06-14
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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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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