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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중국정책연구소장] 미국 대통령 선거는 참 말도 많고, 격렬했고, 혼란스러웠다. 투표는 마감되었지만, 여진이 크다. 이번 선거는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지 향후 미국 국내정치가 혼돈에 돌입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 같다. 미국 정치는 핵심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그간 미국 자유민주주의 제도가 도달했던 그 품위와 문명의 수준이 허물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한다. 자유주의, 정치 게임의 규칙, 관용, 여유는 점차 자리를 찾지 못하고 그 자리를 분노와 증오가, 백인 인종주의가, 폐쇄적이고 공격적인 미국 민족주의가 대체하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할지라도 이를 극복하고 예전의 미국 모습을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어느 후보도 미국의 내적 잠재력을 재생할 비전과 동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미국은 세계 패권국가로서 누구에게도 도전받지 않는 권력, 공간, 자원을 소유했고, 그 특권을 마음껏 누렸다. 미국 패권에 도전했던 러시아, 독일, 일본은 각기 그 자명한 한계를 안고 있어 미국에 굴복했다. 외부적인 자극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부적인 역량 강화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고 지극히 자원 소모적이었다. 대선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대외정책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은 항상 뒷전이었다. 어느 지도자도 세계를 이끌 외교적 지식과 지혜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다. 그래도 미국이 지닌 거대한 패권에는 이러한 결핍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았다. 그 비용은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중국에 대해서도 그리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중국이 기존의 도전세력과는 그 격을 달리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무지와 자만의 대가가 생각보다 크다. 그 규모나 역사와 문명의 깊이, 거기에서 나오는 잠재적 역량은 미국과 서구의 상상과 일반 이론을 넘어섰다. 중국의 도전에 미국은 아직 그 해법을 찾지 못하고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하략) http://www.segye.com/newsView/202011055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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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교수, 경영학과 명예교수]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은 빈틈이 없는 사람이었다. 6시 기상, 9시 출근, 12시 점심, 3시 간식, 7시 저녁, 10시 취침, 이러한 일과 시간을 거의 어긴 적이 없다고 한다. 아침 출근할 때도 오늘 할 일을 메모지에 순서대로 적어 갔고, 그 순서대로 일을 했다. 일과가 끝나면 ‘할 일’ 메모지를 보고 점검하며 미진한 것은 ‘다음에 어떻게 하겠다.’ 적었다. 동경에 국제 전화를 할 때에도 할 이야기를 메모해서 그대로 부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것도 순서대로 말이다. 이병철 회장은 호기심도 많고 공부도 많이 하여 그 분과 대화를 할 때는 어찌나 디테일을 묻는지 전문가들도 진땀을 흘렸다. 이병철 회장의 이러한 스타일은 그대로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의 ‘조직 문화’가 되었다. 세심하고, 꼼꼼하고, 치밀하게 일하는 방식 말이다. 필자도 삼성에서 강의를 많이 하였는데 삼성의 교육 담당자들은 요구 사항이 많고, 챙기는 것이 많았다. ‘알아서 강의해 주세요.’하는 기업도 많은데 삼성은 달랐다. 어떤 내용을 할 것인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어떻게 효과를 분석할 것인지, 사전에 공부해 올 것은 없는지, 강의장 배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이런 것을 꼼꼼히 체크하고 또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략) http://www.ihsnews.com/3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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