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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덕, 전자공학과 교수] 이제는 일상이 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홈(Home)은 단순히 잠자거나 잠시 쉬는 공간에서 나의 온종일 삶의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이 변화됐다.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인테리어 산업의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다.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안을 꾸미는 제품들인 홈퍼니싱(Home+Furnishing)시장이 한샘, 리바트, LG하우시스, 현대건설, 삼성건설, 롯데건설 등을 중심으로 소매 판매액이 24% 증가했다. 온라인 가구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3% 급증했다. 집에 머무는 소비자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꾸미기 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출이 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에서의 헬스케어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어 천식, 습진,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속 세균, 진드기 등이 가구 표면에 살아남을 수 없도록 항균기능을 강화시킨 항균가구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 침대, 스마트 캐비닛, 스마트 의자, 스마트 미러, 스마트 조명, 스마트 욕조, 스마트 비데 등 사물인너넷의 ICT기술을 가구에 접목시킨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구・가전(의료 가구・가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략)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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