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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전기차 배터리는 `제2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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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화 명예교수, 정보통신대학원] 지금까지 산업혁명의 변천을 보면 그 단계에 따라 에너지의 변화가 있었다. 인간과 자연의 노동력에서 석탄, 석유 및 전기 에너지로 변해왔다. 또 전력망이 보급되면서 먼 거리까지 에너지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모바일 디바이스,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이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하려면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한다. 결국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초연결 사회의 실현은 고용량·고효율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적인 친환경 추세와 꾸준한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의하면 전기차 시장은 2040년에 판매되는 승용차의 57%가 전기차가 될 것이고, 시내버스의 전기차 비중은 8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5조원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3년 96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하략)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31102102369061001
1176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3-11
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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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화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175
[칼럼] 코로나가 바꾼 대학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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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병 탓에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벌어지고 평범한 사람들 일상이 바뀌고 있다.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의 헌신에 더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경제와 사회 시스템 유지를 위한 비상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교육 현장의 상황도 간단치 않다. 대학에서는 유학생 이슈나 기숙사 관리 등 문제가 속출한다. 추가 개학 연기로 여름방학이 단축되면 외국 연수나 기업 인턴 프로그램이 대혼란에 빠진다. 결국 원격 학습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플립러닝 확산으로 사전 학습을 위한 동영상 강의가 늘긴 했지만 전 과목 원격 수업은 차원이 다르다. 수요자 측면과 공급자 측면에서 배려와 준비가 필요하다. 수요자인 학생은 당연히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을 기대하고 있었을 테니 바뀐 상황이 당황스럽다. 강의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본래의 수업에서 빠뜨리는 건 없을지. 온라인 강의 확대로 인한 등록금 감액 이슈에서 보듯 온라인 기반 교육의 질에 대한 의구심은 상당하다. 기존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도 개발해야 하는 대학은 비상한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학생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원칙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첫째, 일부 콘텐츠의 전달 방식은 바뀌지만 한 학기 교육 분량은 동일해야 한다. 둘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정밀한 결합과 시너지를 통해서 교육의 질을 올려야 한다. (하략)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3/243442/
1174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3-09
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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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gif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173
[칼럼] 험한 길 걷는 가수 위로하고 지켜주는 ‘여러분’… 그들은 팬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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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 윤복희 ‘여러분’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그리움은 남는 것’(이은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중).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도 추억은 호수처럼 고인다. ‘우정의 무대’(MBC)를 연출한 게 30년 전인데 아직 연락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장교와 부사관, 사병이 아니다. 일기장에다 이 모임의 이름을 ‘무사우영’으로 적어뒀는데 풀이하면 이렇다. ‘무대는 사라져도 우정은 영원하다’.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사진 꺼내놓고/엄마 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작은별 가족 ‘그리운 어머니’ 중). 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면 마흔 고개를 넘었을 거라 조심스레 추측한다. 아들이 아닌데도 무대로 달려 나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쳤던 그 ‘거짓말쟁이’ 청년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대국민사기극’을 벌인 게 아니다. 억누를 수 없는 그리움을 자백한 것이기에 무죄다. 음악이 흐르면 병사들의 눈에 물기가 맺히던 장면이 카메라에 수없이 잡혔다. 사전에 부탁한 것도 아니고 연습한 것도 아니다. 자막 한 줄 없어도 감동은 넘쳤다. 단 한 명의 ‘정직한’ 병사가 어머니를 업고 휴가를 떠날 때 시청률도 정점을 찍었다. (하략)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30601031612000001
1172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3-09
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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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교수.gif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171
[칼럼]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강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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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진 교수, 약학대학, 아시아약학연합 회장] 자동차와 반도체를 합친 시장 규모보다도 더 거대한 제약바이오산업 시장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을 꿈꾸고 세계시장을 주도하려는 국가에 미래는 매우 밝은 편이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이 이뤄지던 당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력은 해외 기업들이 특허권을 가진 오리지널 신약의 복제약 하나 만들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런데 불과 20년이 채 안 돼 우리나라는 복제약 강국으로 변모했다. 다양한 기술에 기반한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등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을 발판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이 2019년 우리나라 의약품 8개를 승인한 것은 제약강국으로서 한국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성과를 도출한 이면에는 제약바이오 산업을 고급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을 쏟은 제약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지속적 투자가 있었다. (하략) https://www.fnnews.com/news/202003041749574149
1170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3-05
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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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진.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169
[칼럼] 처음 실수에 너그러워야 실패 때 은폐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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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실패는 용납해도 은폐는 용납하지 않는다." 얼마 전 모 기업 최고경영자(CEO) 한 분께서 자신의 철학을 이렇게 말씀하신 걸 들은 적이 있다. 정말이지 중요하고도 정확한 말이다. 실패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조직의 역량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못을 은폐하면 바로잡을 시기를 악화시켜 더 큰 악순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타 건서 맥그래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교수는 "실패를 하되 빠르게 하고, 얻은 교훈을 문서화하고 공유하라"고까지 역설하지 않았겠는가. 그런데 그 CEO께서 다음 질문을 이렇게 필자에게 하신다. "그런데 문제는 여전히 실패를 은폐하려는 분위기를 없앨 수가 없다는 겁니다. 리더인 나와 조직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심리학자로서 봤을 때 이런 수준까지 고민하실 정도면 그 자체로서도 훌륭한 분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며칠을 고민하고 찾아보며 또 국내외 저명한 다른 심리학자들에게 물어본 뒤 그 CEO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여러 가지 고민과 해결책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수와 실패를 구분해야만 합니다." 왜 이렇게 답변을 드렸을까. 실수와 실패 사이에 완벽주의라는 하나의 징검다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수와 실패를 크기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둘 다 안 좋은 결과이지만 실수는 작기에 사소한 것이고, 실패는 커다란 것이기에 심각한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더욱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먼저 실패는 잘하려고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즉 의지나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수는 대부분 의도치 않은 잘못을 의미한다. 그저 부주의한 결과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수에 강한 처벌이나 핀잔이 가해지게 되면 궁극적으로 실패를 은폐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3/230983/
1168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03-05
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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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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