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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5-2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28명 학생에 장학금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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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2학기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10일 개최됐다. 총 6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28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기권 이사장을 비롯한 아경장학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장학생, 아주대 한호 교무부총장과 한상욱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아주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아경장학재단의 사업경과 보고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대표 감사의 글 낭독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아경장학재단 이사진과 장학생들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학기 아경장학재단 장학생은 ▲아경장학(최고) 11명 ▲비전장학 3명 ▲아경글로벌장학 10명 ▲아경포럼장학 1명 ▲아경축구부장학 3명이다. 학부생 24명, 법학전문대학원 1명, 경영대학원 3명으로 아경장학(최고) 장학은 1학기 등록금 전액이, 비전장학은 각 200만원씩, 그 외 장학은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아경장학재단은 아경장학을 비롯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비 지원 ▲시설 개선 ▲중증외상센터 지원 등 아주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재단이 기부한 장학금 누적 금액은 23억원을 넘어섰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래, 나눔의 뜻을 나누어준 기부 천사가 580분으로 지금까지 891명의 학생들에게 23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학생들을 대표해 염희웅(약학과)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었다”라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잊지 않고 학업에 정진,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증서 전달식 이후, 아경장학재단 이사진과 장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