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천 원장, 대한국제법학회장에 선임
- 법학전문대학원교학팀
-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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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가 대학국제법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오는 1월 3일 대한국제법학회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1년간이다.
소병천 교수는 국제환경법 전문가로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20년 국제법평론회 회장, 2023년 한국환경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그 외에도 외교부 국제법률국 자문위원, 환경부 규제심사위원회 위원, 환경부 감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한국제법학회는 1953년 6월 정부 지원 하에 설립된 이래 72년간 지속된 국내 최초의 법률 학술 단체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국익 수호에 필요한 국제법 법리 개발과 연구를 해왔다.
소 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국제법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제법 연구 활성화와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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